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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큰 지진과 75번 이상의 여진으로 네팔의 지진피해 규모는 더욱 커졌어요. 네팔 인구의 40%에 달하는 어린이 170만명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8,631명의 사상자와 16,80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어요. 그리고, 1,146개의 공중보건시설과 28,572개에 달하는 교실들이 파괴되었어요.
많은 단체의 노력에도 네팔은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요.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대피소, 음식, 영양, 물 공급과 임시 화장실, 임시 교육공간 등의 지원이 가장 시급해요. 뿐만 아니라 네팔 어린이들이 지진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도 꼭 필요한 상황이에요. 게다가 두 번째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산악지방의 마을들은 곧 시작되는 몬순 시즌에 구호물품의 접근조차 힘들 어 질 수도 있어서 큰 걱정이에요. 지금 네팔 어린이 6명 중 1명은 긴급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이런 네팔 피해자들을 위해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에서 열연을 펼치시는 배우 경수진님께서 함께 동참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비마켓은 네팔 상황이 정상화될때까지 네팔 팔찌 이벤트를 계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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